현실과 게임 모두 어떤 물건을 팔을때 "더 큰 금액을 지불하면 얼마만큼의 혜택이 있다." 를 어필한다.
모바일 게임에서는 그것을 어떻게 어필하는지 몇개의 게임으로 알아보자.
 



대박난 게임 "모두의 마블" 상점이다.

1. 구매 금액
2. 받을수 있는 개수 
3. 보너스로 받는 개수

3가지가 써있다. 
 
+30% 라는 높은 할인율인데 +90 밖에 안된다. 단위가 작아서 어쩔수 없었으리라.
+XX개 라고 표현했을때의 문제점은 아래 포코팡에서 다루겠지만,
구매 가격이 커질수록 개수가 늘어나긴 하는데, 도대체 얼마나 더 득인지 알려면 계산해야 한다.
귀찮다.



내가 좋아하는 게임 "포코팡"이다.

UI부터 이래저래 흠잡을게 없는 게임이다.

이 게임은 "모두의 마블" 과는 다르게 그냥 +XX% 로 적었다.
그리고 원래 양에 보너스 양을 합쳤다.
실제로 몇개를  더 받았는지를 알려면 귀찮지만 계산을 해야 한다.
하지만 +XX% 를 가격대별로 쭉 보면.
$54.99 를 결제해야만 할거 같다.
유저가 봤을때 얼마나 더 득인지 눈에 확 들어 온다. 그 확들어온다는 것은 이해하기 쉬운 확률 때문이리라
 



이것은 중국 텐센트에서 애니팡을 배낀 게임이다.

이건 뭐 계산 하려면 어후.. "모두의마블"보다 복잡하다.
근데 텐센트 역시 짱이다. 전혀 보너스 따위 없다.
 



이 게임은 중국 텐센트에서 윈드러너를 배낀 게임이다.
이건 그냥 큰 금액을 결제하면 이만큼 더 줄게 라고 그림으로 표현한다.
뭔가 그림만 보면 어마어마 하게 받는거 같다. 
근데 계산을 해보면 대충 봐도 10% 조금 더 준다.
 


할인을 표시하는 방법이 한가지 더있다. 


원래 가격을 표시해주고
할인후 가격을 표시해주는 것이다.
이건 단품을 팔을때 의미가 있다고 생각된다.
그리고 이건 어디까지나 이벤트다.

항상 그 가격으로 판매를 할 모바일게임 재화에서는
이렇게 원래가격과 할인된 가격을 같이 표시하는 방법은..
나중에 진짜 가격을 할인해 주고 싶으면 할인율을 더 크게 해서 보여줘야 되나.

아주 자잘 자잘한 얘기이긴 한데,
구매자한테 더 이해가 잘되어야 구매횟수도 더 늘어나지 않을까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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